국립재활원, ‘하반기 재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시범 운영 성과교류회’ 개최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1월 20일(월) 17시 파라스파라 서울(서울 강북구 소재)에서 재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시범 사업의 성과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2023년 하반기 재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사업」에 참여한 내부연구진, 평가참여자, 업체관계자를 초청하여 하반기 사용적합성평가 성과 및 의견 교류를 진행하는 자리이다.
국립재활원은 재활의료, 재활연구 등을 통해 장애인 등 국민의 재활을 돕는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으로서, 병원, 연구소로 이루어진 임상재활테스트베드 인프라를 활용하여 재활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 등에 필요한 사용적합성평가를 제공하고, 평가보고서를 발행하는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하반기 사용적합성평가 시범 운영은 지원 제품 선정 공고('23.6.7~7.5)를 통해 선발된 ㈜테크빌리지의 상지 재활 및 인지 개선 소프트웨어인‘REHABWARE STANDARD(리해브웨어 스탠다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제품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로써 아직 사용적합성평가 방법이 정립되지 않은 분야로 기업이 의료기기 인·허가 시 어려움을 가지는 분야이다. 이번 하반기 사용적합성평가 지원은 재활 소프트웨어의 사용적합성평가 방법을 마련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하반기 사용적합성평가 진행 현황 및 결과, 결과 활용 계획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며, 재활 의료기기의 사용적합성평가를 위해 국립재활원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하고자 한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2023년 하반기 사용적합성평가 시범 운영 성과교류회를 계기로 “재활원이 재활 분야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여 계속해서 재활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재활 산업의 성장과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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