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1차관,동절기 대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경로당 현장방문 실시
-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 격려 및 동절기 대비 안전한 사업 운영 당부
-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현황 점검, 안전관리 및 한파 대응 철저 당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3일(금) 오후 1시 30분에 서울시 마포구 소재 ‘마포시니어클럽’과 ‘합정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기일 차관은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운영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운영해주길 당부하였다.
이후, 합정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이용 현황을 점검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동절기 한파에 건강과 안전을 유의하여 주시길 요청하였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수를 역대 최대 증가 폭인 14.7만 개확대하여 103만 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년 이후 6년 만에 일자리 단가를 7% 인상하여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한다. 늘어난 일자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담당자 또한 1,220명을 증원하여 기존 현장 인력들의 사업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2024년도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단가를 개소당 연 250만 원에서 260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랭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동절기 한파 대비를 위해 난방비 지원단가를 월 37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3만 원 인상(8.1%)하여 추가 지원한다.
이기일 차관은 “정부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어르신들께서는 조만간 다가올 동절기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한파 대비 행동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보장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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