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보건의료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수행기관과 직접 의견을 나누다
-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수행기관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은 10월 31일(화) 오전 11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2023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이하 ‘이종욱 연수사업’)을 수행 중인 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제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을지대학교 의료공학부, 명지의료재단 등 5개 이종욱 연수사업 수행기관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재활원, 국제보건의료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였다.
이종욱 연수사업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에 오른 고(故)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초청 연수사업으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총 30개국 1,339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가장 성공적인 개도국 대상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중 하나이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연수사업의 성과와 보완이 필요한 분야를 공유하고, 내년 증액 예산* 관련 새로운 연수 국가 및 프로그램 발굴, 교육 후 연수생 관리방안 등 이종욱 연수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 이종욱 연수사업 ’24년 예산 정부안 100.6억 원 (전년비 16% 증)
보건복지부 조귀훈 통상개발담당관은 “이종욱 연수사업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개도국 대상 보건의료 분야 연수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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