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민·관 논의의 장 열려
- 제5차 사회서비스 정책 포럼 개최(’23.11.1.)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11월 1일(수) 14시,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5차 사회서비스 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정부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에 따라 지역사회서비스의 양(量)을 확대하고 질(質)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특히,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국민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5.31일 보도자료] ‘국민이 체감하는 선진 복지국가 전략 수립’ 참조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의 개회사와 보건복지부 김기남 사회서비스정책관 및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되었다.
* 중앙사회서비스원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kcpass
이날 행사는 1부의 시상식과 2부의 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지역사회서비스 행복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14일(목)부터 10월 13일(금)까지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사례와 관련 콘텐츠를 공모하고 총 185건의 사례와 51건의 콘텐츠를 접수하였으며, 이 중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8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이날 행사에서 이용 경험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포럼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세경 선임연구위원의‘지역사회서비스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다. 박세경 연구위원은 기조강연을 통해 2007년, 지역사회서비스가 도입된 후, 그간의 발전 경과와 현황을 진단하고 고도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제언하였다.
이어 중앙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강현옥 단장은 각 지역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변화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구체적 혁신사례를 소개하였다. 경기도 복지사업과 복지사업팀 이은주 팀장은‘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사례를 통해 일상돌봄 서비스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추진현황과 계획을 소개하였다. 이후, 성공회대 김용득 교수를 좌장으로 앞선 두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 김기남 사회서비스정책관은“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이용자 및 공급자 지원 확대, 신규 서비스 개발, 법·제도 개선 등 혁신기반 조성으로 지역사회서비스가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17년간 국민의 곁을 지켜온 지역사회서비스가 보다 더 친숙하고 질 좋은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앙사회서비스원도 제공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