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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지속된 낙동강 물문제, 공유와 상생으로 협정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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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숙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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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부겸 국무총리, 한정애 환경부장관, 박태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등이 협정서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김부겸 국무총리 참석,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을 위한 관계기관 협정 체결 -

 

구미시, 토지이용제한 확대 없이 130만톤 추가 취수 후 대구·경북 공급협력

환경부·수자원공사, 구미시에 매년 100억원 지원, 구미5산단 입주업종 확대, 해평습지 활용 지역발전사업 협력 및 하수처리장

개선·증설 지원

대구·경북, KTX 구미역 및 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 지원·협력

 

정부는 44() 오후 330분 김부겸 국무총리, 한정애 환경부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다자간협력으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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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정은 낙동강 상류 지역에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환경부 장관, 민간 공동위원장)에서 지난 해 624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을 의결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구미 해평취수장의 대구·경북 공동이용이행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김부겸 총리를 비롯한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그리고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 목소리로 낙동강 상류지역 물 문제는 지난 30년간 풀리지 않았던 난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미와 대구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에 함께 의지하면서, 맞닿아 살고 있는 이웃이지만, 물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기에 원만하게 함께 나누는 것 또한 매우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김부겸 총리가 호소하듯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물은 나누고, 지역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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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총리 ~


한편 김총리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마련한 대안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지역주민들도 계시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더 활발하게 나서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설명함으로써 이해와 동의를 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구미의 일부 정치권에 의한 반대세력을 의식한 빼놓을 수 없는 언급으로 보였다.

 

협정서에 포함된 상생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부·수자원공사는 구미시에 매년 100억 원의 상생지원금을 지원하고, 구미 국가5산단의 입주업종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해평습지를 활용한 지역발전사업 협력 및 하수처리장 개선·증설을 지원한다.

둘째, 대구시는 협정 체결 직후 구미시에 일시금 100억 원을 지원하고, KTX 구미역 및 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에 협력·지원하며, 구미시 생산 농축산물 판매를 돕는다.

셋째, 경상북도는 해평습지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사업에 협력하고, KTX 구미역 및 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에 협력·지원하며, 향후 공공기관 이전 시 구미시에 우선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넷째, 국무조정실은 협의회를 두고, 상생발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 및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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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는 상생 발전방안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마지막으로 협정 내용이 기관 간 합의된 이상 기관장이 바뀌더라도 변함이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장세용 구미시장 또한 오랜 기간 동안 해결되지 못한 낙동강 물문제가 오늘 비로소 상생방안이 확정되고 협정·체결되었음에 감개무량하다. 이번 기회가 구미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를 하는 다수의 시민들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입장과 함께 언급 자체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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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핵심 당사자인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강성조 경북행정부지사 ~


한편 오늘 구미지역에서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결사반대 투쟁위원회에서는 400여 명이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환경부 건물부근에서 시위를 벌인다고 했으나 확인을 할 수 없었으며, ‘해평취수원구미상생연합회에서는 120여 명의 시민들이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등 시민단체와 함께 찬성에 따른 현수막을 준비,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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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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