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참여자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만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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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참여자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만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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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건강보험공단 제공

 

- 공단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연수과정에 큰 호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915, ‘20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11개국의 보건의료관계자와 국내외 영향력 높은 학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세계 보건정책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코로나19의 혼란 속에서 K-건강보험으로 발전한 성과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강의형과 연수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등 참여자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타 기관 국제연수에는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연수생으로부터 관심이 높았는데,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병원인 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방문하여 보험급여설계를 위한 선제적 연구 활동과 공공병원으로서의 중요한 역할 등을 확인했고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공단 구로지사 방문은 연수생으로 하여금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서비스와 자격변화에 따른 부과징수 방식,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장기요양 등 민원접점 현장 견학을 통해 공보험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많은 질문이 이어지며 예정된 시간을 넘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참가자 Bun Samnang(캄보디아 보건부 보건경제재정실장)그동안 여러 국제기구의 연수과정을 경험했지만 이번 연수과정은 실무자급의 강의를 통해 제도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일산병원과 구로지사 방문은 놀라운 경험이었고 매우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단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은 환송사를 통해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다른 연수과정과 차별화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배울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하였다. 특히, 현장 방문을 통해 제도가 국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터득한 경험은 연수생들이 귀국하여 보건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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