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노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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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노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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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100개소로 확대 목표

- 참여 지자체·의료기관 모집(11.15~12.8)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에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내년 100개소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서비스제공 대상자도 기존 장기요양 1~4등급에서 5등급, 인지지원 등급까지 포함토록 확대할 예정이다.

 

’2212월부터 1년간 28개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23.9월 청구 기준 1,99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80% 이상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2차 시범사업 공모 기간은 1115()부터 128()까지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팀을 구성하고, 의사 월 1·간호사 월 2회의 가정 방문, 사회복지사를 통한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 의원급 의료기관(, 공공의료 역할 수행을 주목적으로 설립·운영 중인 지방의료원,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등도 참여 가능)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후 128()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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