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2023 장애와 건강 세미나 개최
- ‘장애인 건강 향상을 위한 근거기반 전략’ 주제로 개최
- 장애인 건강분야 공공·민간부문 종사자 대상 첫 대규모 행사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9월 8일(금)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3 장애와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애와 건강 세미나’는 기존의 장애인 진료와 재활 중심의 논의에서 확장하여 장애인의 건강 향상을 위한 거시적인 정책과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홍보할 목적으로 국립재활원에서 처음 기획한 대규모 학술 행사이다.
장애와 건강 세미나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연례 학술 세미나로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관계 기관과의 합동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대상자는 전국 보건소 및 중앙·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건강분야 공공·민간부문 종사자, 장애계 및 관련 학회, 장애인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다. 본 세미나는 매우 높은 사전등록률을 보여 장애인 건강 분야에서도 학술적인 기대가 적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정재훈 교수의 기조 강연 및 드라마 영화 부문 인플루언서 고몽(유튜브 구독자 220만 명)의 특별 강연과 함께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세미나 발제를 맡아 국내외 장애인 건강정책의 추진 현황과 다양한 방법론 등을 소개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장애인 건강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연례 세미나로 적극 추진하여 관련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주제와 함께 참석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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