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원주시의 AI 산업생태계 조성 노력에 ‘맞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은 11월 29일(수)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원주시 및 국내 AI 혁신 선도기업 16개사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가 공단, AI 혁신 기업들과 손을 잡고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하고, AI 산업 연구개발 및 디지털트윈 융합산업의 집적화를 유도하여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AI 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것으로,
- 주요 내용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지원, ▲원주시 AI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정책 지원, ▲미래먹거리 산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전환 정책 지원, ▲빅데이터 기반 산업생태계 구축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 네트워크 공동개발 지원 등이다.
공단은 국내 최대 보건의료 데이터 보유기관으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이 있고 공익적 목적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 지원을 하고 있어, 협약체결 기관들과 디지털트윈 공동기반 구축, 디지털 의료기기 검증 및 실증 사업화 등에서 역할이 기대된다.
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원주형 AI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등과 관련해 원주시의 디지털 혁신정책과 선도기업의 기술력 결합으로 전국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의료혁신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