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 가져
환경복지편집부
상주
0
3012
0
0
2023.10.19 01:07
상주시 외서농협(조합장 김광출)은 17일(화) 상주시 남적동 일원에 건립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관계자, 전국 품목농협 및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표창‧감사패 수여, 격려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 수행을 위한 복합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이다.
2022년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외서농협은 총사업비 39억을 투입하여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포장실 등 부지면적 17,469㎡에 지상 2층, 연면적 3,220㎡ 규모로 건립했으며, 배, 포도 등 연간 6,250톤의 물량 취급이 가능해 지역 특화 품목의 시장 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산물의 산지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이는 유통시설을 갖추는 것은 농업인의 재배역량과 품질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결국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진다.”고 하면서 “다변화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시장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환경복지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