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직자, 청렴에 흠뻑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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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직자, 청렴에 흠뻑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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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주간 행사 일환으로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이라는 다소 지루한 주제를 문화 예술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흥미롭게 진행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대적 판소리로 재해석한 신별주부전, 잔잔한 감동이 있는 청렴샌드아트, 미니골든벨 청렴퀴즈, 청렴특강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청렴특강은 강상우 전문강사와 최기문 영천시장이 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주제는 청탁금지법, 갑질예방, 공무원 행동강령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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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강연에서 스티브 잡스의 명언 “Stay hungry and stay foolish(다소 어리석어 보일 정도로 갈구하며 나아가라)”를 언급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우직하게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많은 직원들이 법령이나 지침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재미와 감동이 있는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웃고 즐기면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느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9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 콘서트 외에도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익명신고 모의훈련,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 등을 추진해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기사등록 : 환경복지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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