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5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한국주택관리사협회 영천지부, 영천시노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의 안전이용 수칙과 갇힘 사고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기 위해 영천시가 주관하고 영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권혁구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승강기는 일상생활에서 매일 이용하는 만큼 이번 훈련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보다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동훈련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되어 승강기 안전사고 교육과 승객 갇힘 사고 발생에 따른 구출훈련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