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 혁신기지 경북’을 위한 4차산업혁명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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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혁신기지 경북’을 위한 4차산업혁명 국제포럼 개최

환경복지편집부 0 300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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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4회 세계지식포럼 기간 중 경상북도, 로봇산업 혁신기지 중심전략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 24회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 테크노빅뱅 :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선 인류

- 두뇌강국, 지식강국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0010월 출범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포럼 , 매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 글로벌 기업 CEO, 정치인, 석학, 경제전문가, 국제기구 총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의 지식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

 

 

이번 포럼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로봇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IoT, AI 등 첨단 기술과 융합을 통한 활로 개척 등 로봇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경북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코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내외연사, 로봇 관련 기업, 도내 연구기관, 지역대학, 지자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전 세계 로봇 산업을 진단하고 경북 로봇 산업전략과 비전에 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로봇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양대 지능형로봇사업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준 한양대 교수가 좌장으로 데니스 홍 UCLA 로멜라 교육연구소장, 왕싱싱 유니트리 로보틱스 대표, 에란 론 어반 에어로노틱스 대표가 참여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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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션에서는로봇산업 허브전쟁을 주제로 이석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민정탁 로봇융합연구원 실장,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의 오픈 토론으로 로봇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선점해야 하는 경북도가 세계적인 주도권 경쟁에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명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와 더불어, 세계지식포럼의 주요 세션이 열리는 장충체육관에서는 경북도 로봇기업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을 생산하는 에프알티로보틱스, 로봇용 배터리팩을 제작하는 엘라인, 라이다 센서를 제작하는 나노시스템즈 등 로봇산업을 선도할 기업의 다양한 시제품을 전시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뽐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개최한 로봇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와 이번 포럼 결과를 반영해 경북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확정하고, 권역별 AI로봇 산업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로봇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3대 분야별로 세부 과제를 추진해 로봇산업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경상북도는 안전·수중·농업 3개 로봇 실증센터의 연구, LG전자·뉴로메카·인탑스 등 로봇기업의 생산, 포스텍·로봇직업혁신센터 등의 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어 로봇 핵심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에 최적지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연 인프라를 모두 갖춘 경북이 로봇산업 혁신기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언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사등록 : 환경복지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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