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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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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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위원장 허호)와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장 서경화)은 오는 107일과 8일 양일간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3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은 슬로시티 철학을 공유하고, 슬로라이프 및 슬로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하는 축제이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국제 슬로시티 상주를 체험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맛으로, 멋으로, 쉼으로 누리는 달콤한 휴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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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밥상, 카페 Slowtea, 달팽이 주막 등 슬로시티 상주의 맛을 즐길 수 있고, 함창명주와 전통옹기, 슬로마켓, 각종 공연과 체험을 통해 상주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여유만만 , 예술로 쉼표 등 슬로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경상도와 전라도 선남선녀가 부부의 연을 맺는 전통혼례가 열리고, 춤과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장에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주에서 오래도록 대를 이어 온 토종씨앗 전시체험과 업사이클링 체험, 반짝로컬도서관 운영, 헬스케어 체험과 상담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행사도 열린다.

 

한편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5천 년 전통의 양잠산업과 미래의 유망 식량산업인 곤충산업을 가까이서 접해볼 수 있는 행사로, 누에와 나비,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허호 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산업인 농업과 전통문화를 지키며, 자연의 시간에 순응해서 살아가는 슬로시티 상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행사장에 꼭 방문하셔서 슬로라이프를 즐기시고, 멋진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환경복지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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