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야간보행 안전을 위해 치안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보안등을 설치하고, 도로조명 정비 및 점검을 실시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범죄로 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올 9월말까지 366개소에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최근 ‘묻지마 범죄’등 사회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치안 사각지대, 강력범죄 다발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원룸 등 인구 밀집지역 위주로 추석 전까지 보안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도로조명 35,931개소에 대해 상시정비 실시와 함께 구미역 주변, 고속도로IC, 25번 국도 및 주요 간선도로의 가로등과 골목길 보안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연휴기간 가로등 고장에 대비해 즉시 처리 인력을 지정하고 복구에 신속 대응 준비를 마쳤다.

도로조명 불편사항은 구미시 도로철도과(☎054-480-5482) 또는 시청 당직실((☎054-480-6222)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