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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頭칼럼, "장님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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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락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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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발행인 겸 대표이사 光頭 이순락 ~

​탈무드는 유태인들에게 있어서 ‘지혜의 창고’로 불리고 있다. 그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장님의 등불’에 관한 이야기다. 한 남자가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앞에서 등불을 밝혀 든 사람이 걸어왔다. 그런데 등불을 밝혀 든 사람은 장님이었다. ‘장님에게 웬 등불? 낮이나 밤이나 똑같이 캄캄할 텐데 말이야. 웃기는 장님이로군.’ 입이 근질근질한 이 남자 왈 “장님에게 무슨 등불이 소용 있어서 들고 다니는 거요?” 장님이 발걸음을 멈추고 대답했다. “예,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것이랍니다.” “남을 위한 것이라니? 그건 또 무슨 소리요?”
“등불을 밝혀들고 걸으면 다른 사람이 나를 볼 수 있을 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나를 피해서 가겠지요.”


1인 신문사 기자


최근에 필자는 전남 강진 어느 노인요양원장이라고 하면서 ‘1인 신문사가 기사를 쓸 수 있었을까... 1인 신문사 기자가 쓴 글 내용에 대해 ~~~ 경북 구미에 있는 1인 신문사의 기자 겸 편집인 겸 선산중앙교회 은퇴 장로인 분이 기사를 쓰셨더군요. 1인 신문사 이*락 기자는 기장의 장로님이던데 기사화까지 연결과정을 밝혀 주세요.’ 는 등의 시종일관 보기와 느낌에 따라 1인신문사, 기자를 강조하면서 조롱과 모욕적 언행이 안하무인격으로 계속되었음에 참으로 별 허접한 작자도 있구나, 저러니 우리 기장교단 산하 복지재단이 썩은 냄새가 이곳 시골 노인네에게 까지 왕동을 하는 구나라고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분의 지적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이렇다.

환경복지신문(www.환경복지.com)은 주식회사 환경복지뉴스가 발행하는 인터넷신문이다. 환경과 복지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미디어이다. 그리고 이 신문의 모체는 지난 1월15일자 창간9주년을 맞이한 경북미디어뉴스(www.경북미디어뉴스.kr)의 자매지이자 형제신문 관계다. 쉽게 말해서 경북미디어뉴스와 환경복지신문은 기자 10명, 고정필진 및 운영참여자 8인 그리고 고문변호사 1인으로 구성된 언론매체이다.

환경복지신문은 지난 2019년 1월25일자 구미법원(등기소)에 법인등록번호 176011-012844 으로 등기된 법인체 언론사이다. 경북도 대변인실 등록은 2021년 12월 20일 경북,아 00662호로 등록했으며, 사실 그 전에 이미 인터넷신문과 계간지 발행 언론사로 등록했으나 법인명의 변경 등을 거치며 새로이 출발하다보니 다소 늦어진 감이 없잖아 있다.


기자는 회사가 영세하다 보니 모두 프리랜스 기자로 채워져 있고 대개 5년여 이상의 계속 근무와 경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편집부장 직위의 직원은 금액은 비록 작지만 고정 급료를 지급하고 있는 형편이다. 기자 중에는 목사와 장로 그리고 사회복지사(여)가 있으며, 고정 필진으로는 정치학박사, 재야청년사학자, 방대한 네트워크를 갖춘 인터넷신문사 대표, 실제로는 부산에서 규모가 비교적 큰(3곳 모두 15층 높이 건물)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목사가 있다.

좀 더 상세하게 언급하고 싶지만 마치 자기 자랑하는 것 같아 실제적인 인적 구조관계를 간략하게지만 설명했다.


모 원장께서 필자를 향해 1인기자라고 했는데 필자의 언론종사 경력은 만 20년 조금 더 된다. 그동안 지역 주간신문 대표, 일간지 취재본부장, 편집부국장 등으로 활동도 했다. 그 전 사회적 경력은 대구의 모대학에서 무역실무 전공자로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를 13년여 종사한 일도 있다. 젊어서 대학 겸임교수 시절에 ‘한·미 팀 스프리트’ 군사훈련 시에 미 공군 2스타인 윌리암** 장군과도 각별한 교류관계를 맺었던 일도 있었다. 젊어서는 외국에도 참 많이 다니며 한국 중소기업 물품 수출을 위해 한없는 열정으로 뛰었던 시절도 있었다. 콩글리쉬를 구사하며...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필자는 필자 본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분은 이 란에서는 언급을 피하고 싶다. 그러나 필자가 1인 언론이든 위에서 설명한 기자들과 전문 필진 및 운영진 가족을 가진 언론이든 상관없이 언론인으로서 제보를 중시하고, 수집한 각종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또한 제보자와 직접적인 면담 혹은 전화 인터뷰 등은 필수적으로 한다. 당연한 것이지만 제보의 상대방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과 반론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도 반드시 접촉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상대가 고의로 피하는 경우라면 그 선에서 스톱을 하지 않을 수 없는 1인 기자 내지 영세언론인의 한계가 있는 것이다.


언론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당연히 앞장서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하고 있다. 더구나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홀로 오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셨고, 돌아가신지 3일 만에 부활하셨음을 믿고 있는 필자이다. 한기장복지재단에서 나름대로 헌신을 하다가 헌신짝처럼 내 팽겨 침을 당하고 있는 특정한 사람들을 보게 되었을 때 기자가 과연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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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에서 유태인의 탈무드 이야기 즉 장님의 등불을 소환한 이유도 비록 1인 기자의 보도이지만 피해갈 사람은 피해 가달라는 것이다. 하등의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본 기자는 대표로서 기자들에게 헬멧을 하나씩 준비, 건설현장 취재 시 착용하라고 지시, 부탁하고 있다. 방송3사를 비롯한 대형 언론사 기자만 헬멧을 쓰고 취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마치 장님이 등불을 들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진군 모 요양원장께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올리겠다. 성경말씀 인용이 아닌 공자님의 말씀이다. “예(禮)는 학문에 앞선다.”고 했다. 곡식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다. 시골 노인네라고 더 이상 함부로 필자를 향한 경거망동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여호수아 장군도 팔순 나이에도 눈이 형형하고 힘이 젊은 청년 못지않았다는 말씀에 따라 필자는 비록 은퇴 장로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신념으로 살고 있다. 7순 넘어 사회복지사 자격도 땄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속담을 인용하는 것으로 이만 맺고자 한다.


2022.2.18.(금) 



기사등록: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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